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지텍 G733을
무려 (약) '3년간' 사용하고
찐으로 리뷰 남겨 보겠습니다.
[광고/협찬 아님]
1. 얼마나 사용했나?
2020년 12월 부터 꽤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그전에 '게이밍 헤드셋'으로 사용했다고
할만한 헤드셋은
꽤 옛날 제품이죠. 이것도 한동안 잘 썼습니다.
2. 그래서 어떤 점이 좋았나?
♠ 무선은 항상 옳다
필자는 마우스/키보드/헤드셋 까지 무선이다.
마우스를 무선으로 바꿨을땐
작업환경이 달라졌고
키보드를 무선으로 바꿨을땐
침대에서도 컴퓨터가 가능해졌는데
가장 내 삶의 질을 바꿔준 것은
헤드셋이 무선으로 바꿨을 때다.
"그냥 스피커로 하면 되는거 아님?"
절대 아니다. 애초에 게이밍 헤드셋이
필요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 - FPS에서 공간 사운드로 파악 시 - 디스코드/게임톡 등 대화 시 - 몰입감을 위해서 - 다른 사람과 같이 살기 때문에 |
또한 "줄"이라는 것에 제약이 걸리면
활동 반경에 제약이 걸리고
보관시에도 사용할때도 선이
매우 불편하다.
그러나 잠깐 물마시러 갈 때던,
침대에서 컴퓨터를 하던,
화장실을 잠깐 가던,
잠깐 방안에 돌아다니건
무선 이어폰과 유선 이어폰의 차이만큼
무선은 아주아주 편하다.
앞에서 표현했듯
무선은 삶의 질을 다르게한다
♠ 무게
후기를 보면 가벼워서 좋다라는 말이 많다.
무게가 278g 으로 보통 말하곤 하는데
보통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무게가
300g 초중반대 인걸 감안하면 엄청 가볍다.
실제로 PC방에 흔히 보이는 일반 헤드셋 보다
가볍다고 느껴진다.
♠ 머리크기/귀크기
나는 머리도크고 귀도크다. 때문에
장시간 헤드셋을 쓰면 귀가 눌리고
머리가 상당히 조인다.
그러나 이 G733의 경우 전혀 그런게 없었다.
귀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장시간 사용해도 좋았다.
♠ 쿠션 통풍성
귀를 덮고있는 쿠션
푹신한곳: 스펀지
겉면: 매쉬제질
인데 그래도 다른 회사 보다는 그나마
나은편 으로 좀 덜 덥다.
그래도 덥다.
참고로 땀나면 스펀지가 다 흡수해서
빨아도 냄새가 사실 뺴기 매우 힘들다.
그냥 쿠션만 새로 사는게 낫다.
g733 쿠션 검색하면 나오더라.
♠ 배터리
사용한지 꽤 지난 지금에야
배터리를 이틀에 한번씩은 충전해줘야 하지만
그전에 사용시엔 거의 3~4일에 한번만
충전해 줬었던 것 같다.
그래도 오래가는편이다.
3. 안 좋은건?
♠ 가격이 좀...
23년 7월 기준 139,000 으로 비싸다.
로지텍 특징이 신제품은 더럽게 안내면서
기존 제품 할인을 거의 안한다.
A40 아스트로 이런 제품보다야 싸지만 흠...
♠ 음질이 좀....
나같은 막귀면 상관없다. 특히나 음악/영화를
중점으로 보는게 아닌 일반적 게이머라면
더더욱 상관 없지만, 이런걸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G Hub 프로그램을 잘 사용해야하는데
무게가 가볍다보니 음질이 좀 가볍다.
물론 일반적인 헤드폰보다야 좋다.
♠ 내구성이 좀...
다른 내구성들은 다 괜찮은데
유독 로지텍 얘네 제품들이
"휠" 관련된 부품만 고장난다.
나만 뽑기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G603 마우스 휠 고장
G231 헤드셋 볼륨 휠 고장
G733 헤드셋 볼륨 휠 고장
아 진짜... 좀!
일부러 교체주기 맞춰서
내구성 테스트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G913 키보드의 볼륨휠은 건재하다.
작동방식이 아예 달라서 그런것 같기도..
4. 결론적으로
다음 사람에게 매우 추천한다.
a) 헤드셋 하나에 15만원 가능한 사람.
b) 초경량 무선 헤드폰 원하는 사람
c) 반응속도 빠르고 LED 갬성 원하는사람
사실 b만으로도 여러분 왜 안써요?
다른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댓글달면 하루 이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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